매해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하는 기준중위소득표. 2025년도의 기준중위소득을 7월25일 발표하였다. 모든 복지제도의 기준점이 되는 가구인수별 평균 소득에 대한 분포값을 말하는데, 가구별 1인에서 6인까지 기준중위소득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겠다.
기준중위소득이라는 것은 한 가정의 구성원 수의 소득을 수치화하여 평균값을 나타낸 것인데, 1인, 2인, 3인, 4인, 5인, 6인 가구별로 다르다. 이 가구별 기준중위소득을 통해 생계급여나 의료, 주거, 교육과 같은 복지정책의 대상을 세분화하고 보다 올바르게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준점이 된다.
기준중위소득은 매해 마다 발표되며, 7월경에 공지된다. 기준중위소득은 평균값보다 임금이 적을수록 많은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현재 우리가구의 기준중위소득을 확인하고 어떤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을지 확인해보자.
2025 기준중위소득
기준중위소득도 인플레 및 물가상승률을 반영하여 함께 인상된다. 2021년까지만해도 4인기준 2~3%인상률이었던 기준중위소득이 2022년부터는 5%이상 인상이되고 있다.
즉, 보건복지부에서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삶의 질이 2022년부터는 더 좋아졌다고 판단하고 있다는 뜻. 사실 실생활은 팍팍하기 그지없다.
어쨋든 2022이후부터는 평균적으로 더 많이 벌고 있다고 한다. 반대로말하면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뜻이될 수도 있다.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1인~6인가구는 2025년이 2024년보다 5.8%~7.4%가량 인상되었다는것을 볼 수 있다. 가구 구성원이 낮을수록 더 많이 인상되어있다.
- 1인가구 : 222만->239만
- 2인가구 : 368만 ->393만
- 3인가구 : 471만 ->502만
- 4인가구 : 572만->609만
- 5인가구 : 669만->710만
- 6인가구 : 761만 ->806만
대략적으로 2024년에 비해 2025년이 5.8%~7.3%가량 인상됨을 확인할 수 있다.
기준중위소득과 복지혜택
기준중위소득보다 상대적으로 소득수준이 낮으면 더 많은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이 된다.
복지혜택에는 교육, 주거, 의료, 생계급여 등 다양한 정책들이 있으며, 기준은 다음과 같다.
생계급여, 의료급여, 주거급여, 교육급여는 2024년과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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