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 및 전기에너지를 쉽고 빠르게 줄이는 방법 10가지에 대해 알아보자. 전기 사용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대정전이 발생할 수 있는데, 우리가 조금씩만 힘을 합친다면 문제를 쉽고 빠르게 해결 할 수 있다. 그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자.
- 가정집 평균 전기사용량(4인기준) : 427kHw (약 8만원)
- 전기 절약습관으로 1년 30%이상 절감 가능
여름철 실내 적정 온도를 준수하면 피부질환이나 감기, 냉방병과 같은 질환을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냉난방의 온도 1℃당 약10%의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다.
- 여름철 적정온도 : 25~28℃
- 겨울철 적정온도 : 18~20℃
2.전기 플러그(콘센트) 뽑아두기
대기전력이라는 말을 들어보았는가. 전원을 켜지 않아도 전기 플러그에 머무르며 소모되는 전기 에너지를 말한다.
대기전력은 가정에서 사용되는 모든 전기에너지의 10%를 차지한다. 대한민국 1년 대기전력에 소모되는 에너지는 약 5,000억 원에 이른다.
대기전력은 충전기의 충전이 완료되어도, 콘센트의 on/off 버튼이 off상태여도, 사용하는 전자기기가 종료된 상태여도 콘센트가 꽂혀있다면 생기게 된다.
- 대기전력 : 사용하지 않아도 플러그를 통해 소모되는 전기 에너지
3.냉장고 적정온도 유지
가정에서 사용되는 냉장고는 특히나 전기를 많이 소모한다.
냉장고 온도가 설정대로 유지되면 전기소모는 적어진다.
만약 냉장고 문을 10초정도 열어두어 설정온도보다 2도 떨어졌다면 회복하는데 30분이 소요된다. 따라서 문은 필요할 때만 여는것이 중요하다.
- 냉장고 적정온도(냉동실) : -15℃
- 냉장고 적정온도(냉장실) : 5℃
4.에어컨 바로끄지말고 송풍 유지
에어컨의 전기요금 대부분은 실외에 있는 ‘실외기’에서 발생한다. 실외기는 처음 회전할 때 많은 부하를 받기 때문에 오히려 자주 껏다/켰다 하면 에너지가 많이 소모된다. 어느정도 실내 온도가 내려가면 송풍을 유지하고, 다시 냉방으로 바꿔주는것이 효율적.
에어컨만 사용하기보다는 서큘레이터나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면 30%이상 빠르게 온도를 낮출 수 있다.
될 수 있으면 에어컨 필터청소(2주 1회 권장)를 해주는 것이 좋다. 필터청소만으로 냉방효과가 좋아지기 때문이다.
5.(겨울)전열기 사용보다는 담요사용
전기장판이나 열풍기 등 전열기의 열효율은 40%가 안된다. 즉 100%전기가 들어오면 40%정도도 사용못하고 나머지 에너지는 증발되는 것. 내복이나 담요를 덮어 주는 것으로 절약할 수 있다.
6.가전제품 구매 팁
가전제품의 효율 등급이 높을 수록 에너지 절약이 된다. 특히 에너지 절약마크가 있는 제품이 대기전력 등 에너지 효율이 우수한 제품.
- 효율 1등급 : 5등급 제품에 비해 40%이상의 에너지 절약 효과
- 에너지 절약 마크 : 대기 전력 최소
7.외출시 사용하지 않는 전기 off
잠깐 외출하더라도 사용하지 않는 전기나 플러그는 모두 끄거나 뽑고 나가는것이 좋다. 평소 끄고 뽑는 습관이 있고 없고 차이는 전기요금 20%이상의 차이를 가져온다.
8.(겨울) 두꺼운 옷한겹 vs 얇은옷 여러겹
겨울철 내복입기는 3℃의 효율을 낸다. 겨울철 두꺼운 옷 한겹은 15℃의 효율을 낸다. 겨울철 얇은옷 여러겹은 20℃이상의 효율을 낸다.
실내에서는 내복을입고, 온도는 18℃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외부와 내부의 온도차가 심할수록 질병에 걸리기 쉬워지는 상태가 된다.
9.LED 조명 사용
LED는 고효율을 내는 조명으로, 일반적인 조명에 비해 수명이나 비용, 빛의 밝기가 월등하다. 고효율 조명만으로 에너지 절약효과를 누릴 수 있다.
10.세탁기는 최대한 모아서
세탁기는 순간 전력소모가 큰 제품이다. 빨래는 최대한 모아서 한번에 해주고, 전력피크시간인 낮보다는 저녁이나 밤에 세탁해 주는 것이 좋다. (물론 이웃에게 피해가지 않는 선에서)
이상으로 전기 절약하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전기요금계산기로 나의 전기소비 패턴을 분석해보고, 작은것부터 실천해 나가보자.
전기절약 습관은 1년에 30%이상 요금을 세이브할 수 있고, 대정전 사태를 예방할 수 있다. 모두 힘을 모아 의미없이 소모되는 에너지를 줄일 수 있도록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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